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프리뷰가 뜨면 글을 쓰는 것 오오 그것이 내 홈페이지의 용도. 과연 내 홈페이지는 정말로 마블 프리뷰를 올리는 용도가 되어 버린 것인가.
이 표지가 바로 그 유명한 '엠마가 긴 바지를 입고 있는 줄 알았는데 사실 엠마가 입고 있던 것은 핫팬츠와 롱부츠였다.'라는 전설이 있는 그 표지.. 는 개드립이고 명불허전 버칼로
피닉스 포스의 부작용으로 텔레파시 능력을 잃어버려 반쪽자리 뮤턴트가 되어 버린 엠마.
뮤턴트들 대부분은 자신의 능력을 매우 자랑스러워하며 신체의 일부처럼 여기는데, 특히 텔레파스들은 그 능력에 대한 집착 정도가 많이 심합니다. 그래서 텔레파시 능력을 잃어버린 텔레파스들이 정신적으로 망가지는 모습을 종종 보이죠.
엠마 대사가 굉장히 짠해요.. 나는 스콧개새끼 나쁜새끼ㅠㅠ 이럴 줄 알았더니 이건 자신이 스콧을 배신해서 받은 벌이라고 오히려 자신을 원망하고 있습니다. 그만큼 진심으로 스콧을 사랑했다는 이야기. 하지만 그만큼 토니도 원망하고 있는 듯 ㅋㅋㅋㅋ 토니만 아니었어도 피닉스 포스가 조각날 일도 없었을 거고 그러면 엠마가 피닉스 포스로 선택되는 일도 없었겠져
결론 : 토니 개새끼 해봐
그런 엠마를 스콧이 위로하러 옵니다. 아 스콧 사복 귀엽다 이건 중요하다 버칼로 사랑해
우리는 도움이 필요하다는 엠마의 말에 누구도 우리를 도와줄 수 없고 서로만이 서로를 도와줄 수 있다는 스콧.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거 엠마 - 십대 진 떡밥 같은데... 나 원한다 엠마진
아주 섹시한 표지의 미스틱과 세이버투스.. 는 갑자기 왜 나온겨
이번 이슈부터 펜슬러가 다시 이모넨으로 바뀌었습니다. 개인적으로 데이빗 그림을 굉장히 좋아했어서 좀 아쉽긴 한데 TAT 아무래도 전투신이 늘어나서 바꿔준 듯. 사실 아쉬움도 잊을 만큼 굉장히 멋진 그림을 보여 줘서 만족스러워요! 이러다 또 십대스콧 비중 늘어나면 데이빗으로 바꿔주겠지..
그나저나 현대문물 화려함에 입을 못 다무는 올드비 십대 엑스맨들 진짜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